<짧은 글 긴생각>

사람은 누구나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더 좋은 옷, 더 은 차, 더 좋은 집...그런데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현재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풍요를 누리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동차를 예로 들자면, 좋은 차를 타다가 그보다 못한 차를 타면 불편함을 느낀다. 지금보다 더 좋은 차를 타는 것은 괜찮지만 좋지 못한 차를 타는 것은 자신을 힘들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 부터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면, 그 사람이 나이들어 자동차로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이나 즐거움은 적어진다.

부유하고 풍요롭게 살면 행복할까?

그렇지 않다.자식들에게 배고픔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는 부모 세대의 희생과 노력으로 요즘 젊은 세대는 풍요롭게 산다. 이전에는 먹을 음식이 '있다, 없다'였는데, 지금은 '맛있다, 맛없다' 로 바뀌였고,생활환경은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맛은 이전만 못하다. 더 맛있는 것을 선호하는 방향, 올바른 방향일까요? 그렇다면 언제 더 맛있게 느껴질까? 바로 배고플 때이다.지금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의 기준을 잘못 잡고 있어서 그렇다.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가 '욕망(欲望)이다. 욕망은 자꾸 더 많이 소유하면 행복할거라고 속이고 있는 사기꾼이고, 사기꾼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우리가 듣기 좋아하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간다. 우리의 두 눈을 가린채 아둥바둥 거리는 소경되게 해서 '행복'을 볼수 없게 하고 불행한 사람으로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사랑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같이 밥을 먹고, 잠을 자고....모든 것이 사랑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모든 것은 행복할 조건이 될수 있다.

오늘 아침에 전화한통이 왔다. 어머니를 모시며 힘들어 하는 여자분의 전화였다. 나는 이야기 했다. "행복을 잊어버리고 불행을 바라보는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 이미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많고 지금 불편하고 모시면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도 있지만, 그것 또한 살아계셔서 오는 것이기에 감사와 행복의 조건이에요." " 당신은 정말 어머니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위하는 사람이기에 잠깐 불평,불만에 행복을 빼앗기지 마세요." " 당신은 충분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그분을 보며 나 또한 행복했다.우리는 정말 행복할 조건이 너무 많은데, 우리가 정말 행복하지 않는 사람일까?

행복하지 않는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인 것을 모르거나 잊어버려서 그렇다.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다시 말하지만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다. 만약 지금 당신이 행복한지 모르겠다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3번 외쳐보아라. 그래도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에게 " 당신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3번 말해보아라. 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마음에서 무언가 꿈틀거릴 것이다. 이제 엉뚱하게 물질적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가만히 마음에서 더듬어 보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행복하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언젠가 지나 갈테지만 행복한 사람인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 욕망에 속아 많은 소유해야 행복하다 착각하는 사람은 소유하지 못하거나 잃어버렸을 때 그 행복도 같이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진짜 행복이 아니였으니까....

오늘 우리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내가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 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행복에서 시작한다.